도쿄 국립 박물관 Gallery of Horyuji Treasures _ Yoshio Taniguchi
2020. 12. 30. 10:09ㆍsketch
비움에 대한 의미는 채우지 않아도 되는 즐거움이 아닐까 생각한다.
비워진 곳에 빛이 내려왔다가 도망가고
바람이 지나가기도 하고 가만히 앉아서 멍하니 있어도 마냥 즐거움을 주는 비움이 얼마나 고마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