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하건축사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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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안에서 현장스케치

2021. 1. 4. 10:35sketch

 

담양 하랑재 현장을 둘러보고 올라오는 기차 안에서 현장에서 이야기했던 것들을 다시 적어본다.

현장의 분주함처럼 빨리 결정된 사항들이지만 최선의 선택임을 확인하기 위해서 그리고 다시 한번 설명하기 위해 스케치하지만, 마지막 고민의 순간이다.

지금 그린 집의 부분이 50년은 쉽게 가기 때문이다.

그래서 또 한 번 더 고민한다.

나에게 스케치는 고민의 흔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