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서동 단독주택 목구조
2020. 12. 29. 18:50ㆍsketch
보이지 않는 곳에 신경쓰고
좀더 튼튼하게 한번 더 못질하고
나서기전에 한번더 둘러보고
노력하는 현장소장님에게
디자인에 맞게 시공해달라고
어색하지 않게 시공해달라고
좀더 좋은 질로 시공해달라고
잘못된거 다시 시공해 달라고
도면에 표기되지 않았어도 알아서 잘 시공해달라고
매일매인 조르고 또 조르는 나는
때론 고집쟁이 할아버지처럼 보일지도 모른다.